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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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서기 *
우심 안국훈
자주 종아리 저린 건
마그네슘이 부족한 탓이 아닌
허리가 부실한 탓도 아닌
차라리 운동이 부족한 탓이면 좋겠다
기대가 큰 사람은
남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강하여
뭘 좀 얻어먹으려 눈치 보다가
결국 기대한 만큼 실망을 크게 하게 된다
신에 의지하는 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부자나 권력자 앞에 위축하거나 주눅 드는 건
뭔가 얻을 게 있을 것 같아
괜스레 눈치를 보기 때문이 아닐까
사슴과 거북이 심지어 달팽이도 스스로
혼자 먹잇감 찾아 움직이고
먹을 만큼만 먹고 감사하며 살거늘
몇몇 인간만 괜히 남에게 의지하며 살아간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얻어먹기 보담 홀로 서기가 자랑스러운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싱인님!
위대한 사람은
남 탓하지 않고 편 가르기 하지 않고
혜안을 갖고 세파를 견뎌내며 희망의 불씨를 피웁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남의 눈치 안 보기로 했습니다 봄 비가 내립니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어제 온종일 봄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빗방울 머금은 매화 꽃망울이
살며시 실미소 짓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