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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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노을은 / 세영 박광호 하루가 저무는 노을이 아름답지 못하고 슬퍼 보일 땐 마음에 병이 있다 허탈과 실의 고뇌로 얼룩진 일상이 사랑으로부터 소외되고 최소한의 존립할 여력도 없는 황폐된 생활이라면 노을이 어찌 아름다울 수 있을까 땀 흘려 일한 보람의 하루하루가 보석처럼 엮인 한 생이었다면 노년에 맞는 노을도 정녕 아름다울 것이나 세상이 꼭 순조롭게만 다가오지 않으니 노을이 매번 아름답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물길이 아무리 험난해도 순리로 적응하며 바다에 이르는 물처럼 고난이어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 그 걸음 끝에 저무는 노을이라야 진정 환희로 불타오르는 아름다운 노을일 것이다. |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들어 낮달도 새롭고
저녁 노을빛도 붉게 타오르더니
어젠 온종일 봄비 내리면서
봄꽃의 개화를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고운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