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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하지 않으니 못하게 하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31회 작성일 26-03-03 09:14

본문

허락하지 않으니 못하게 하니


 

     노장로 최홍종



자꾸 자꾸 무엇으로

입고 있는지 벗고 사는지 의식 못 한다

자꾸 벗고 싶은 욕망은

입고 다녀야한다고 강권해도

절대로 하락하지 않고 못 들은 척

입고 벗은 구분도 구별을 짓고 싶지 않고

참견하지 말라하고 더 하고 싶어 한다.

어쩔 수 없이 거기 그곳만큼은 꼭 가려야한다니

입은 것이 아니라 벗은 것이고

보는 이는 눈을 둘 곳을 찾지 못해

한정된 곳 좁은 공간이니 괜스레 불편하다

탈 수 없다고 태워주지 않으려는 것이니

꼭 거기만큼은 가려야하다니

길거리를 바깥바람을 쐬고 다니니

뛰어와 급하게 막지 않으면 도리가 없다

더 즐겁고 재미있어 더 막무가내다

그냥 하루를 내 마음대로

패악 질 하고 못하게 하는 것은

실큰 해보고 싶다 그러나 불만이다

그냥 자유를 누리고 밟고 싶다 하지만

존재의미를 찾는다고 말은 하지만

구속하는 것 금지하는 것에 대한

변명이고 반항이다

 

2026 3 / 3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 향기 란에 올려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구속이란 게 어디까지 해당하는지
요즘 방송을 보면 아슬아슬하니
차마 다 벗지 못한 게 아쉽다는 듯 노출이 심합니다
고운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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