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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나 괴로우나 웃고 사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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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12회 작성일 24-02-15 04:18

본문



슬프나 괴로우나 웃고 사는 너에게 / 유리바다이종인



슬프나 괴로우나 

세월 애타 가도록 웃고 사는 사람아 

안에서는 혼자 삼키고

밖에서는 눈물 지우고 웃는 사람아

너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고 싶다

나는 아무리 숨겨도 금세 남에게 얼굴 들키고 만다

희한하다 희한하다

무얼 믿고 저러는지

그 방법 잠깐이라도 배우고 싶어 

달콤한 초콜릿이나 뜨거운 커피 대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너에게 대접하고 싶다

세상사 배워서 되는 일이 있고 

아무리 배워도 되지 않는 일이 많은데

오늘은 기어이 너에게 찾아가 배우고 싶구나

어찌하면 퍼뜩 눈물지우고

사람에게 웃을 수 있는지를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픈 만큼 웃기!
많이 슬픈 사람이 삶을 버티어내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너무 많이 아프고 너무 많이 슬프면
눈물도 말라버리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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