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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 추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649회 작성일 23-12-11 07:04

본문

어느 겨울날 추억 / 정심 김덕성

 

 

어느 겨울 해안가

거센 해풍에도 불꽃 피는 황홀한 자태

내 생애에 처음 만난 꽃 중에 꽃

곱다란 빨간 얼굴의 미녀

 

해 마다 겨울이 오면

그림처럼 떠오르는 빨간 정열의 미소

소박하면서 은은한 사랑의 동백꽃

잊어지지 않고 떠오른다

 

눈보라치고 거친 풍파에도

당황치 않고 누굴 그리도 사랑 하는지

곱게 단장하고 들어 낸 빨간 얼굴

너무 사랑스럽고 정겹다

 

청렴한 옷을 말끔히 입고

신념을 굽히지 않는 지조를 겸비하고

나를 기다리며 피어있을

화답하던 백설 속에 그 빨간 미소

너무 그립고 보고 싶은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설 속에 그 빨간 미소
너무 그립고 보고 싶은
지금도 추위를 잊은 듯 예쁘게 피어 있을 꽃 겨울 꽃 동백
그 꽃 어머니를 닮은 꽃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워야 비로소 피어나는 동백꽃
그 붉은 미소가 어찌 아름답지 않을 수 있겠나요
요즘 연이은 봄날처럼 포근해진 날씨에
개나리도 피고 그리고 벚꽃도 피었다고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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