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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포장마차 앞에서 튀김우동 사발면 먹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38회 작성일 23-11-15 00:24

본문

불 꺼진 포장마차 앞에서 튀김우동 사발면 먹기


 정민기



 어둠이 달빛 켜고
 무엇인가 찾기라도 하듯
 두리번거리는 늦은 밤

 불 꺼진 포장마차 앞에서
 튀김우동 사발면을
 나무젓가락으로 휘, 저어 먹는다

 포장마차 앞
 24시 편의점은
 드나드는 사람 별로 없어
 조용하기만 한데

 위장이 부풀도록
 꾸역꾸역 튀김우동을 밀어 넣는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또다시 기차처럼 가는 가을》 등, 동시집 《종이비행기》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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