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의 노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설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그믐날 기다림 만큼이나
설날 그 사흘 훈훈했고
다시 떠난 빈 자리
휭하니 쓸쓸하다
먹다 남은 이 음식 언제 다 먹나
빈 집에 숟가락 하나
며칠 두고 먹을 음식일까
아이들은 제 집에 잘 들어갔는지
눈에 밟히는 손주 녀석들
그래도 남은 꿈 보름 명절이 기다린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설날 아침이 아니라
왜 설날의 노을이라 했을까요
나는 그저 설연휴 동안
미리 사둔
3천 원짜리 동태포 한팩 구워 놓고 술한잔 했습니다
아직도 냉장고에 남아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