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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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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049회 작성일 23-10-03 03:50

본문

사랑의 이별 

임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임은 떠났습니다.
구 십 년의 인연 다 버리고
자기 혼자 아름다운 꽃 동산으로
떠났습니다
하나님 손잡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미련 없이 떠나는 임
가시는 길에
눈 밭처럼 하얀 꽃 잎 깔아 드리고
한마디 말 못하고
보내 드렸습니다.
하나님 넓은 사랑의 품에 안겨
행복한 모습으로
떠나는 임이시여 안녕히 가시옵소서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용운 승려 시인의

<님의 침묵>은 저도 좋아하지요.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로 시작하는ᆢᆢᆢ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법 선선해진 아침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따르지만
정작 안타까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파아란 하늘빛처럼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太蠶 김관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오랜 시간 병수발 하신 거로 알고있습니다
그 정성 가슴에 품고 소천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 영접 하시고
하나님의 넓은 사랑의 품에 안기소서
행복한 모습으로
떠나는 임을 하나님께서 영접하소서.
슬픔 소식인 듯 싶어 저도 기도하며 갑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래세월 병수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하늘로 승천하셔
님을 지켜 드리고 계십니다

이젠 홀가분 마음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이별 / 유리바다이종인


혼자 두둥실 떠나 가 만나본 꽃동산
혼자 보기 너무 아깝습니다
조금 늦게라도 천천히 오세요
생전의 내 모습 그대로 기다리고 있을게요
가을 초입에  무에 그리 바쁜지
나뭇잎만 저 혼자 붉어져 있습니다
정한 날에 여기 오세요
당신 손 잡고 가볼 곳이 황홀히 많습니다
이곳은 항상 봄날이어요
더는 이별도 고통도 없는 곳
사자가 풀을 뜯어먹는 곳
푸른 초장에 사슴이 무지개 속에서 뛰어놀아요
항상 한 몸 한마음으로 그동안 고마웠어요
그 노고를 내 어찌 잊겠습니까
한 시대 한 세월도 잠깐이온대
당신의 땅에서도 안식의 날 오겠지요
내가 못다 한 몫까지 살뜰히 사시기를
원 없이 푸르게 푸르게 만납시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 연휴 동안 시마을에 들어오지 못했었는데...
하영순시인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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