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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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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606회 작성일 23-08-25 06:51

본문

* 어차피 *

                                           우심 안국훈

  

인생 살면 얼마나 산다고

도와줄 거면 구시렁대지 말고 해주고

알 필요 없는 일은 알려고 말고

해선 안 될 일은 하지 마라

 

사는 게 뭐라고

연골이 다 닳도록 일하고

쓸개 다 녹도록 참으며 살지 말고

너무 떼쓰거나 용쓰지도 마라

 

사랑 때문에 죽은 이는 누구더냐

로미오는 결핵으로 죽고

줄리아는 디프테리아로 지구를 떠났거늘

어차피 할 일이라면 즐기며 살아라

 

붉게 익어가는 능금 보고

노랗게 물드는 은행잎 보며

한 번뿐인 인생

아름답고 의미 있게 살 일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비와 와서그런지
더위가 물러간 듯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는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이 땅에 태어났으니아름답고 의미
있게 마무리를 해야 할 듯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다녀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폭염의 칼끝은 좀 무뎌졌지만 연전히 이어지며
어느새 벼 이삭이 누렇게 익어가며
가을맞이 하고 있습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누구나 공평하게
단 하나뿐인 삶을 살면서
공연히 고단한 짐을 질 필요 없지 싶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게 익어가는 능금 보고
노랗게 물드는 은행잎 보며
인생도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좋은 시에 밤을 보냅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어느새 매미 소리 부쩍 줄어들고
풀벌레와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 게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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