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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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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38회 작성일 23-08-19 17:39

본문

   외로운 길

                                   ㅡ 이 원 문 ㅡ


이 넓은 세상에 그런 좁은 길

몇 번을 넘어지며 어떻게 걸어왔나

거칠기도 거친 세상 딛은 길은 안 그랬나

딛어보면 아니고 이 길도 아니고 저 길도 아니고

그저 운명이려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던 길

그런 길이였기에 외길 하나에 매달렸다


돌아보는 언덕 많고 거칠었던 길

이제 또 다른 길이 있어본들

힘도 없고 시간도 없다 바꾸자 하니 그럴 수도 없고

오던 길 만큼이나 길게 남았다면 생각해볼까

모두 다 하룻밤 꿈 구름처럼 흘러간 세월

인연도 소식도 저녁 굴뚝의 연기와 같았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세월에는 그리 살았을지언정
저는 요즘 이것이 아니다 싶으면 냉정하게 돌아서 떠나는 법을 활용합니다
엣 것에 얽매이지 않지요
그리하다 보니 내가 모르고 있었던 사물이 새로 보여지게 되더군요
아직도 더위가 밤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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