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잊을 수 없는 너의 맛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아 잊을 수 없는 너의 맛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70회 작성일 26-01-28 18:51

본문



아 잊을 수 없는 너의 맛 / 유리바다이종인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합니다
얇은 옷을 위에서부터 벗기며 입술에서 입안으로 천천히 들어오던
숯불 향 가득한  너의 그 겨울밤
내 손이 너무 성급하여 뜨거우면 내게 말을 하곤 해요
천천히 천천히 하시라고
해가 유난히 짧았던 그 겨울밤을 잊지 못해요
다시 점점 아래쪽 옷을 벗겨내립니다
불향이 조금씩 식어가며 서로 적당한 온도에 도달하면
아무 부끄럼 없이 군고마를 먹던 밤에
오래전 기억입니다만
간혹 숯불에 익은 고구마를 겨울밤에 혼자 먹는 날이면
왜 그리도 같이 먹던 그 사람이 생각나는지
그 겨울에 그 겨울밤을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이어지는 추위
작업실에 화분이 많이 있어서
방금 전에도 아궁이에 군불을 때고 왔는데...
불멍도 좋지만 군고구마 구워 먹어봐야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는 다는 것이 참 어려워요
뭐든 문득 문득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노친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지요

Total 27,353건 2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403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2-03
26402
나는 모르네 댓글+ 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2-03
26401
설 즈음에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2-03
26400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2-03
26399
자유의 길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2-03
2639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2-03
2639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2-03
2639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03
2639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03
26394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2-02
26393
하얀 수채화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2-02
26392
찔레의 꿈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02
26391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2-02
26390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02
2638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2-02
2638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2-02
2638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2-02
2638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2-02
26385
시란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2-02
26384
미곡리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2-01
26383
섣달의 그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2-01
2638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01
2638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2-01
26380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2-01
2637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2-01
2637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2-01
2637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2-01
2637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2-01
26375
2월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2-01
26374
칠 순 (七 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1-31
26373
바람의 날개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1-31
26372
소중한 열쇠 댓글+ 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1-31
2637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31
26370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31
26369
낮춰라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1-31
2636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31
2636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1-31
26366
화려한 외출 댓글+ 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1-30
2636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1-30
26364
겨울바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1-30
26363
그 섣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1-30
2636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30
2636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30
2636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1-30
26359
행복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1-30
2635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1-30
2635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1-30
26356
겨울 날씨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1-30
2635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1-29
2635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1-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