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고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85회 작성일 26-01-30 06:31

본문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고

 

  노장로 최홍종

 

부스스 눈곱이 낀 겨울잠이 덜 깬

머리하얀 풀이 죽은 나무아래를 걸어보면

보이지는 않은데 들린다.

바닥까지 뛰어 내려가면 잡힐 것 같은데

보이지 않고 들린다.

그러나 오라는 손짓이 갈급하여

머리가 무겁고 아찔하여

허탕이라는 귀띔을 눈치는 채지만

주관적으로 내 맛에 산다는 고집으로

지난 날 들은 아스라이 지나갔지만

그늘만 당분간 입고 살아야하여

보이지는 않아도 들리니 무의식의 끌림에

어느 날 갑자기 하늘 문이 열리고 보일 것 같아

지난 상처를 이해하고 곳간 문을 열고

지난 볍씨도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라 수긍은 하지만

단숨에 이뤄지는 것은 어렵다 스스로 위로받고

인적이 드문 강가를 아픔을 찾아

힘든 고통이 따라와도 기다려보는 마음이 더 어려워

누군가 정처 없이 기어간 길을

나는 찾아 떠나야 한다.

 

2026 1 / 30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 보니 정작 중요한 건
보이지 않는 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행복 사랑 희망 용기 정의 민주 평화 자유처럼
그리움 찾아가는 길도 아름답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눈곱 낀 것 같아 병원에 갔더니 녹내장이라 합니다
다행이 저는 수지 침을 배워 둔 것이 큰 힘이 되어 매일 수지 침을 낳으니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찹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시인님

Total 27,335건 2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385
시란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2-02
26384
미곡리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2-01
26383
섣달의 그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2-01
2638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2-01
2638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02-01
26380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2-01
2637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2-01
2637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2-01
2637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2-01
2637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2-01
26375
2월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2-01
26374
칠 순 (七 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1-31
26373
바람의 날개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1-31
26372
소중한 열쇠 댓글+ 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1-31
2637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1-31
26370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31
26369
낮춰라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1-31
2636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31
2636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1-31
26366
화려한 외출 댓글+ 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1-30
2636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1-30
26364
겨울바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1-30
26363
그 섣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1-30
2636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1-30
2636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30
2636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1-30
26359
행복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30
열람중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1-30
2635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1-30
26356
겨울 날씨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1-30
2635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1-29
2635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1-29
2635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1-29
2635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1-29
2635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29
2635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29
26349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1-29
2634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1-29
26347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1-29
26346
오늘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1-29
2634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29
2634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1-29
2634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1-29
26342
산과 권력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1-28
26341
잊을 수 없네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1-28
2634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1-28
2633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28
2633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1-28
2633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1-28
26336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