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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의 기다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3회 작성일 26-02-03 17:15

본문

   섣달의 기다림

                                                      ㅡ 이 원 문 ㅡ


초하루가 아니라

사람이 기다려지고

까치 짖음에 내다보면 아무도 없다


누가 오고 안 올까

다시 내다보는 마음

그믐날 저녁이면 아이들 모이겠지


밤낮 없는 쥐 놀음

저리 뛰어다니는지

천정에 쥐 식구 겨울이면 꼭 그러네


화롯불 식어가니

벌써 저녁이로구나

저녁 한 끼니에 긴긴 밤 어떻게 새우나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래도록 한파가 이어지더니 오늘은 제법 바람 잔잔 포근하였습니다
시인님의 옛 그림의 시절은 언제 쯤이면 끝날까요
참 가슴이 아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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