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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기 전에 알지 못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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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33회 작성일 23-04-30 15:28

본문

꽃이 지기 전에 알지 못하였네 / 최영복

​꽃이 지기 전에 알지 못하였네
그대가 아름다운 걸

​꽃이 지기 전에 알지 못하였네
그대에게 진한 향기도 있는 걸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에도
그대 그렇게 애처로워 보여도
그저 바라보다 그대로 두었네

​그러다 지고 남은 자리
그 향기 아름다움 기억 속에
틀어 박혀

​세월이 흘러가도
그리 쉽게 잊지 못하겠네

​(삶이란 영글어가는 열매 하나를
입안에 넣고 시고 달콤한
추억 하나 남기고 떠나는 것)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화보다 생화가
더욱 아름다운 것은
향기가 아니라
지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고운 5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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