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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에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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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568회 작성일 23-04-17 05:53

본문

멍에 속에서

         藝香 도지현

 

꽃향기가 진동한다.

마리 나비가 되어

향기를 찾아 나풀나풀 날아갔지

 

아름다운 세상이다

세상을 주유하며

즐거움을 享有하고 싶었다

 

꿈은 꿈일 뿐이었던가

밤새 지어 놓은

음흉한 거미의 덫에 걸려 버렸다

 

득해진 정신

정신을 차리고 빠져나가려 했지

그럴 때마다 옥죄어 오는

삶의 멍에

 

속은 늪과 같아

점점 빠져드는 블랙홀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운명이었던가

이젠 정말 벗어나고 싶은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숲 관련 교육을 받으면서
숲과 곤충에 대해 더 관찰할 기회가 생깁니다
아름다운 생명의 경이로움에 절로 감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 가득한 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어니를 간나 꽃 속에 머무를 수 있고
꽃향기 진동하는 속에 살아가는 셈입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속에도 사람에게는 언제나
주어진 운명속에 있는 멍에 잘 이겨 가야 합니다.
귀한 작풐에 감명 받으며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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