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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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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22회 작성일 23-04-08 17:05

본문

   파도의 해변

                                 ㅡ 이 원 문 ㅡ


시린 날 보다 더 먼 그날

그날이 생각나면 꽃 속에 묻고

모습이 떠 오르면 그 바다를 찾는다


너무 먼 그날의 시간들

어디에서인가 우연히 만나면

우리 아름다웠다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묵묵히 못 본척 지나칠까

너무 먼 시간 짧은 날의 그날들

표정으로라도 읽어 준다면


이제 작은 추억으로 가슴에 묻어야 하는지

그릴 수는 있어도 찾을 수 없는 그 날들

둘만의 그날 처음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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