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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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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15회 작성일 23-04-14 05:59

본문

* 견음 *

                                                우심 안국훈

  

개소리가 무서운 이유는

시끄러워서도 아니고

단지 욕구 충족하기 위해서

스스로 함정에 빠지기 쉬워서다

 

막상 일반 사람은 새소리를 잘 모르지만

솔직한 사람은 참소리를 알 수 있어

참과 거짓이 뒤섞인 세상에서

진정성이 있는 사람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과하면 진정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개인이 사과하면 용서하게 되는 이유처럼

어쩌면 수없이 반복해서 들었던 까닭에

헛소리뿐 아니라 개소리에도 관대해진 탓일까

 

개소리는 거짓말과 다르더라도

둘 다 부정적인 말이지만

거짓말은 진실에 반하여 진정성이 없고

개소리는 아무 생각 없이 마지못해 받아드릴 뿐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회적으로 혼돈이 오고 삭막해지면
사람의 진정성도 떨어져 험한 세상이 됩니다.
개소리는 쓸모 없는 거짓말인데 잘못하면
대화에도 끼어들 수가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비 소식 있더니 간밤에 그저 회색빛 하늘이었지만
화사하니 상쾌한 사월의 아침입니다
요즘은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많아진 것 같아 걱정입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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