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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의 땅에서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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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87회 작성일 23-03-18 09:56

본문



이방의 땅에서 부는 바람 / 유리바다이종인 



타인은 어디서나 불어오는 바람 같아서 흔들림 많은 

세상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이겨낼 수 있어야만 

그것이 내가 사는 이유가 되고 유일한 길이 된다


엣 전통의 고집과 교만이 하늘에서 버림받아 쫓겨나고

이방의 땅에서 푸른색이 빗물처럼 내리며 선명하다


무수히 별빛으로 피는 꽃이여 오라! 

눈에 담기에도 아픈 내가 바쁘게 길을 걸어가고 있다


썩고 부패한 것들이 바람처럼 무너지고 있다 

하늘이 하는 일이다 누가 이를 거부할 것이냐

새로운 나라가 건설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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