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나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봄꽃 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8회 작성일 23-02-26 13:30

본문

시집(동시집 포함!) 지금까지 출간 수량 50권 돌파!
일부 시집(동시집 포함!) 지역 카페/미술관 할인 판매 중!
국립중앙도서관 등 국ㆍ공립 도서관 비치!
동시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비치 및 전국 초등학교 비치!

몇 년 전부터
식당, 카페, 펜션 등 영업점 소개 시 써서
수록한 시집을 각 영업점에 2~3권씩 증정하고 있음!
추가로 구매를 원하는 영업점에
작가주문 할인가로 주문건 출판사 가상계좌 발급해 드림!
____________


 봄꽃 나무


 정민기



 봄이라고 자그마한 꽃눈
 가느다란 저 실눈 뜨고 보려고 애쓴다
 언젠가는 불꽃놀이를 하듯 꽃망울
 울음보따리처럼 펑펑 터뜨릴 것이다
 겨우내 기지개를 켜며
 바람결에 하품을 연주하던 봄꽃 나무
 건장한 장정 한 사람 서 있는 듯 든든하다
 계절의 화가가 봄이 도착하자
 한 폭의 꽃을 화사하게 그리고 있다
 미숫가루처럼 타 먹지 못하니
 어느 곳에도 초대받지 못한 꽃가루는
 사방을 들쑤시며 이리저리 헤매고 다닌다
 부음과 부음 사이에 신생아가 태어나고
 봄은 가엾게도 태어나자마자
 미숙아로 꽃가루 안에 넣어지고
 꽃나무는 환한 향기 날리며 들여다본다
 연필로 그린 것처럼 펼쳐진 먹구름
 이내 무거워진 몸 다이어트하듯
 비가 정말 싱그럽게도 내리고 있다
 꽃가루에서 나와 퇴원하는 봄이
 방긋방긋 웃느라 날은 따사롭기만 하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소금 창고에서 날아오른 소금 새 한 마리》 등, 동시집 《봄이 왔다!》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32건 21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882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2-27
16881
3월의 기도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0 02-27
16880
사랑의 씨앗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2-27
16879
결단력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02-27
16878
긍정의 말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6 02-27
16877
저녁의 간격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2-27
1687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02-27
16875
초봄 오시네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3 02-26
16874
3월 1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02-26
16873
도깨비 방망이 댓글+ 11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02-26
열람중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2-26
16871
등대의 꿈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2-26
16870
자연의 섭리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2-26
1686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8 02-26
1686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7 02-26
16867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2-26
1686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2-25
16865
사랑의 양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2-25
1686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02-25
168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2-25
1686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02-25
1686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2-25
1686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2-25
16859
봄 봄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0 02-25
16858
지문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3 02-25
16857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2-25
1685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 02-24
1685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02-24
1685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02-24
16853
멈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02-24
1685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2-24
1685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3 02-24
16850
거룩한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2-24
1684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0 02-24
16848
만데빌라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02-23
1684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02-23
1684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4 02-23
16845
나비의 착각 댓글+ 1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2-23
16844
친구여! 댓글+ 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02-23
16843
금 중의 금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02-23
1684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2-23
16841
눈물의 정화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2-23
16840
복 주머니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0 02-23
16839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2-23
1683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 02-22
16837
운영자님께 댓글+ 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02-22
16836
초가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02-22
1683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2-22
1683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2-22
16833
가겠지요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2-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