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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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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70회 작성일 23-02-22 17:38

본문

   초가의 봄

                                    ㅡ 이 원 문 ㅡ


봄날의 초가집

긴긴 그 겨울날 얼마나 추웠나

수수깡 울타리에 바람 스며 더 추웠고

추워도 찾는 울타리 너머 사금팔이의 봄

그 사금팔이 줍는 아이들 어디에 가 무엇 했나


돋아난 실냉이

여기도 한 뿌리 저기도 한 뿌리씩

사금팔이에 올릴 그 냉이가 아닌가                 

어미 닭 부름에 나들이 하는 병아리 떼

오늘은 개나리 양지녘 어미 품에 잠이 든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지바른 언덕에 민들레 피었을것입니다
쑥뿌쟁이도 고개를 내 밀겠죠
우리에게도 희망이 싹이 터고 있습니다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시골마다 대부분 초가집이었는데
새마을 운동으로 모두 기와집으로 바뀌었지만
봄이 되면 어김없이
밭도랑엔 여전히 냉이가 파릇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고운 목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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