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에 갔었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성북동에 갔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81회 작성일 23-02-09 20:03

본문

성북동에 갔었다 / 정건우

 

길상사라는 절로 가는 가파른 언덕길을

칼질하러 갔었다 아내 손잡고

친구가 기타 치는 레스토랑 찾아 포항에서 부러 갔었다

 

담장이 지붕 보다 높은 대단한 집 철문 앞에서

이거 가정집이네 아니네 싸우다가 찾아낸

세 갈래 길에 레스토랑

 

고소영 자리라는 의자에서 아내는 엉덩이가 근지러웠다

비늘 돋나 긁다가 날개라며 날아올랐다

카바티나 선율을 타고 그녀는 사슴 사냥을 떠났다

마법의 성을 지나 알함브라 궁전을 지나 라리아네 축제에 가서

선물로 받은 계산서를 피곤한 공주처럼 건네는 아내

 

아 시발, 반도 안 익은 고깃값이 너무 비쌌다

달그락 소리도 못 내고 썰은 그 몰랑몰랑했던 회계가

핏빛처럼 살벌했던 것이었다니

아들 집에다 마마를 고이 모시고 혼자 왔었다.

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들집에다  어부인 잘 모셔두고 왔으면
그만큼  성공했다고  봅니다 서울 성북동은
나의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한곳이지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북동에 있는 레스토랑 뿐이겠나요
요즘 음식값은 값대로 오르고
좋아하는 단팥빵처럼
양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7,432건 21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732
하얀 허공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02-12
1673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2-12
16730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2-12
1672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2-12
16728
칭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5 02-12
16727
엄마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02-11
16726
국민학교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2-11
1672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2-11
16724
직선 댓글+ 10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2-11
1672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2-11
1672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02-11
16721
내일은 있다.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2-11
16720
별을 보는 밤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2-11
16719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2-11
167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02-11
16717
바다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02-11
16716
봄 바람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0 02-11
16715
외로운 창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9 02-10
16714
원주터미널 댓글+ 2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2-10
1671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2-10
1671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2-10
1671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2-10
16710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2-10
1670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7 02-10
1670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2-10
1670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2 02-10
16706
찬비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2-10
열람중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2-09
1670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2-09
1670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2-09
16702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2-09
167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2-09
1670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2-09
16699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2-09
16698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2-09
1669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2-09
16696
겨울비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2-09
16695
행복의 날개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6 02-09
16694
답안지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2-09
1669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2-08
16692
사랑의 꿈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0 02-08
1669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2-08
1669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7 02-08
16689
늦추위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2-08
1668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02-08
16687
길을 가다가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02-08
1668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02-08
1668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7 02-08
16684
그 모퉁이 댓글+ 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2-07
16683
섬 집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2-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