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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福壽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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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580회 작성일 23-02-11 08:59

본문

복수초福壽草 / 淸草배창호

하얀 눈 속을 뚫고 봄 마중 길에
선연히 노란 꽃 머리 동면에서 막 깨어나
가뿐히 노란 꽃을 피워 올리는
순결한 봄의 전령으로 가히 독보적이라
풋풋한 생명이 슬기를 피우는 햇살에 안겼다

立春 지나고 대보름이 지났어도
잔설이 얼어붙은 겨우살이인데도
춘정을 풀어헤치는 첫 연緣은 늘 그 자리에서
자기만의 기운으로 순응하는
봄의 길목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이다

녹다 만 돌 개천에도 졸졸 수런대고
빼꼼 낙엽 교목 나뭇잎을 헤치고서
툭툭 고개를 내미는 얼음새꽃
기지개를 켜듯이 망울이 터진
가녀린 노란 속살은 경이로움의 서막이다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 복수초를 말한다"
"꽃말-영원한 행복(동양), 슬픈 추억(서양)"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꽃 보다 먼저 만나는
하얀 눈 속을 뚫고 내 민
애틋한 사랑 자태에 설레는 가슴
다정한 사랑, 노란 그 얼굴
순결한 봄의 전령으로 온
복수초를 만나고 갑니다.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다가오니
봄은 코앞에 다가온 환희의 계절
건강 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설 뚫고 고개 내밀고
노오란 미소 짓는 모습이 여간 대견스럽지 않습니다
영원한 행복이란 예쁜 꽃말을 갖고
우리에게 힘을 주는 것 같아 절로 좋아집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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