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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로 뜨든 그믐달로 뜨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27회 작성일 23-01-05 13:36

본문

초승달로 뜨든 그믐달로 뜨든
              -  다서 신형식   

그믐달과 초승달을
구분하지 못하는 나에게
동쪽하늘과 서쪽하늘을 보며
매번 갸우뚱거리는 나에게
새벽녘에도 초저녁에도
늘상 같은 곳만 바라보는 나에게
명쾌한 답은 주지않고
아리송한 질문만 해대는 나에게

초승달로 뜨든
그믐달로 뜨든
웃고 있었다

너는, 항상 웃고 있었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무한 행복이 아닐까요?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한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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