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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읽으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88회 작성일 22-12-25 17:47

본문

   한 해를 읽으며

                                      ㅡ 이 원 문 ㅡ


늘 그래 왔었 듯

마지막 달 남은 한 달이면 지난 1년이 읽어지고

그 한 달에 남은 며칠은 첫 달의 처음이 읽어진다

나머지 달은 어렴풋이 날짜는 아예 기억도 없다

길었던 하루 한 달이 어느새 그 1년 지나면 다 그런 것인지

특별한 날은 안 그럴까 그날도 어렴풋이 희미해진다


이제 떠나는 해

나이 1살 던져 놓고 그렇게 가야 하는지

첫 날에 굵었던 날이 가느란히 과거에 묻히고

며칠 후 새해일까 기다림 반  근심의 반

무슨 사주 팔자에 좋은 날만 돌아 올까

무엇인지 모를 가는 해의 아쉬움 오는 해의 새해가 반갑지 않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 해는 늘 아쉬움만 남겨주죠
보내려 하는 마음도 안타깝고요
오는 해는 또 어떻게 올까 하는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지 싶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한 힌 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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