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밑의 양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담 밑의 양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91회 작성일 22-12-18 13:55

본문

   담 밑의 양지

                                    ㅡ 이 원 문 ㅡ


이 시를 지으며 ~


먼 옛날 아주 먼 옛날

초가의 고드름 주렁주렁

그 무렵 아이들 놀이를 기억에 담아

추억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여자아이들 : 고무줄놀이  사방치기  꼬리잡기  술래잡기

남자아이들 : 잣치기  다마치기(구슬치기)  딱지치기  말타기  술래잡기

                그때 아이들이 쓰는 용어는 욕 아닌 놀이의 용어였습니다


여자아이들 : 고무줄 놀이에 동요를 부르며 고무줄 감아 넘었고

              사방치기에 한 쪽 발로 선 그어 놓은 곳에 사금팔이 밀어 넣기였습니다

              서로 허리 잡은 줄 놀이에 맨 앞 사람이 짱께이뽀(가위바위보)에 대신 쓰는 용어

              그 놀이에 쓰는 용어는 니깔년아 뎀벼 뎀벼(네까진 년아 덤벼 덤벼)

              나무 광 장독 뒤에 꼭꼭 숨었던 술래잡기

              이렇게 뛰어 놀던 여자 아이들 놀이였고


남자아이들 : 뒷산에 올라 나뭇가지 꺾어 낫으로 깎아 만든 잣치기 대

              그  대로 멀리 때려 놓고 잣치기 대로 몇자인지 재어 가는 놀이

              종이가 귀했던 시절 종이 접어 뒤집기의 딱지치기

              댕구치기  다마치기 (구슬치기)마당에 주먹 들어 갈 만큼 땅을 파고

              손가락으로 그 파 놓은 구멍에 구슬 넣기 또 멀리서 구슬로 구슬 맞추기

              맨 앞 사람부터 가랭이에 머리  넣어 이어 가며 말 타는 흉내로 하는

              싸우며 울고 웃는 말 타기 놀이였습니다


              추워도 추운 줄 몰랐던 날

              배고파도 배고픈 줄 몰랐던 날

              따뜻한 담 밑 양지 녘에 소란 피우는 아이들 목소리

              놀이에 즐거운 코 흘리게 적 아이들의 그 모습

              먼 먼 그날 겨울 놀이의 아이들을 그려 봅니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 아이들은 노는 것이
어떤 갓인 줄은 잘 몰랐으나
여자 아이들은 고무줄 놀이와
여러가지 등등 모두가 추억이죠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한주 되십시오^^

Total 27,432건 22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18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12-19
16181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12-19
1618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3 12-19
열람중
담 밑의 양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12-18
16178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2-18
16177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12-18
16176
백설9동시)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12-18
1617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12-18
16174
해 볼만 해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12-18
1617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12-18
1617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12-18
1617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2-17
16170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12-17
16169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12-17
1616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12-17
16167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12-17
1616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12-17
16165
따뜻한 촉감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12-17
16164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12-17
1616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12-17
1616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6 12-17
1616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12-16
16160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12-16
1615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12-16
16158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12-16
16157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12-16
16156
눈 내리는 날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7 12-16
1615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12-16
1615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12-16
16153
역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9 12-16
161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12-16
1615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12-15
16150
하얀 길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12-15
16149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12-15
1614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12-15
1614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12-15
16146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12-15
1614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4 12-15
1614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12-14
1614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12-14
1614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12-14
16141
한파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12-14
1614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9 12-14
1613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12-14
1613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9 12-14
1613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12-14
16136
꽃중의 꽃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1 12-14
16135
친구의 겨울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12-13
1613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12-13
16133
순한 이치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12-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