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파는 꽃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이별을 파는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26회 작성일 22-10-22 15:27

본문

이별을 파는 꽃


- 박종영


초가을이 중반에 들자

논둑길 그늘에 색색의 코스모스가

일제히 꽃방석을 깔았다.


어느 것은 맛깔스런 바람의 교접으로 

가쁜 숨소리 들리고

늦더위 기운으로 서로가 평화를 이룬다


살며시 허리를 안아주자 

외로움 타며 기다리던 포옹을

부드러운 아양으로 받아넘긴다


한정된 꽃핌의 시간에

달콤한 그리움과 관능적인 몸놀림으로

결핍된 시간을 완숙으로 채우는 듯,


서럽게 하늘거리며 물결을 이루는 

어느 소녀의 눈물 같은, 

바람을 앞세워 이별을 파는 꽃 




댓글목록

박종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답글
올립니다.
이 가을에 더욱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시인님 ,
진작 알았더라면 전화 올릴 것인데
2022.10.28. 22:10분에 보고 답글 올립니다.
늦은 밤이라 전화 못하고
10월 30일 오전에 전화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27,432건 23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73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10-26
15731
진달래꽃 댓글+ 1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0-25
15730
가을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 10-25
15729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10-25
1572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10-25
15727
그리움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10-25
15726
변화의 힘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10-25
1572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10-24
15724
길 위에서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10-24
1572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10-24
15722
그냥 갑니다 댓글+ 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10-24
1572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10-24
15720
지평선 댓글+ 1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10-24
15719
구절초 사랑 댓글+ 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10-24
15718
일탈과 깨달음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10-24
1571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4 10-24
15716
낙엽 길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10-23
15715
회고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10-23
1571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10-23
15713
나 와의 약속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10-23
15712
인생과 여행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2 10-23
1571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10-23
1571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10-23
15709
화려한 고독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10-23
1570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10-22
1570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10-22
열람중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10-22
1570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10-22
15704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10-22
15703
고운 인연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10-22
1570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10-22
1570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10-22
15700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0-21
15699
꿈 속의 가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10-21
15698
일출 댓글+ 1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10-21
1569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 10-21
15696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10-21
15695
온전한 행복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10-21
15694
가을 바다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10-20
1569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10-20
15692
초가의 낙엽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10-20
15691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10-20
15690 *김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10-20
15689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10-20
15688
검은 일요일 댓글+ 4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10-20
1568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10-20
15686
가을 소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1 10-20
1568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10-20
15684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10-19
1568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 10-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