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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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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09회 작성일 22-10-25 17:23

본문

진달래꽃
          지산  고종만

 



내 마음의 진달래는
봄이 오기도 전에
야산 같은 내 마음에 
피어납니다

망울은 열 듯 말 듯
새악시 볼 같고
향기는 풍길 듯 말 듯
연분홍 고운 빛이어라

수줍은 소녀처럼
부끄럼 많은
잎보다 먼저 피어
더욱 어여쁜

그대는
가냘픈 몸뚱이 하나로
온 산에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여인이어라

댓글목록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 잎 사이에서  진달래를 볼 수 있는
시인님의 천리안을 부러워해 봅니다
마음, 참 좋은 물건인 것 같습니다
사계를 초월해서 넘나들 수 있어서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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