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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샘의 바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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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8회 작성일 26-01-16 08:44

본문

깊은 샘의 바닥에서

 

    노장로 최홍종

 

세상에는 많은 색깔이 춤을 추며

조명을 받으며 쉴 사이도 없이 놀고

무대에서 알맹이 없이 풀이 죽어 있다는 것에

주변에는 많는 책이 누워 긴 오수에 빠져있다.

이젠 아무도 무슨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고 헛발질이다

긴장을 푼다고 많은 스트레스와 싸운다고

이런 것 저런 것 다 끌어

심지어 영혼까지도 끌어 들여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로 하나 제정하고

삶의 묘미는 아예 묵살하고 다만 숨겨진 모퉁이에서

똘똘한 한 채를 마련 한다고

분노하고 격분해보지만 그리고 짜증도 내보지만

깊고 깊은 속마음은 있어도 없는 듯이

아예 묻지도 않고 물어보아도 정답을 찾지 못해

잠간 쉬어 노닥거리고 갈뿐

답을 찾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깊디깊은 대중의 감정을 누가 알랴마는

까마득하게 잊고 모른 척 덮어주고

더 이상 부추기지도 말고

다만 헌책을 읽고 만족할 수밖에 없다.

 

2026 1/16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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