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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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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44회 작성일 22-08-27 00:00

본문

   외로운 추억

                                    ㅡ 이 원 문 ㅡ


바라보는 저 노을 보다

더 멀고도 멀었던 날

둘이의 노을도 아름다웠지

뿌리치는 손 잡아 주었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꺼내기는 꺼내야 하는 마음

무거운 입 열지 못 했음에

그저 떨리는 손으로 그 손만을


차라리 후회 할 지라도        

그 한마디 꺼냈더라면

부끄럽지 않게 받아 주었을지도

그 사랑 한다 한마디가


이리 노을 속에 숨을 줄이야

끝내 못 꺼내었던 그 말 한마디                            

이제 저 노을이 읽어 줄 수 있을까           

첫 사랑의 그 마음 노을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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