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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향기는 / 안행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46회 작성일 22-07-15 11:53

본문

찔레꽃 향기는 / 호월 안행덕


찔레꽃 향기는 애달픈 전설 

가슴이 찡해서 서럽도록 좋아라 

아무 데고 외진 기슭에 

하얗게 웃는 찔레꽃  

알싸하고 애틋한 향기는 

소리 없는 울음이네 


가고픈 머나먼 고향 

그리움에 몸은 야위어만 간다 

그렇게 

가시만 남은 꽃대에 피어난 하얀 꽃잎은 

잎마다 고인 눈물 그렁그렁하네


부모.형제 그리워 애절한 향기로 

- 나 ~ 여기 있다오 -

지나가는 바람에 향기만 전하고

멍하니 하늘만 보네

  



전자시집 『삐비꽃 연가』에서 


@고려때 원나라에 조공으로 끌려 간 찔레 이야기는 가슴 아픈 전설로 남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얀 찔레꽃을 보노라면
슬픈 전설 아니어도
그냥 슬픈 미소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꿈이 있으면 견딜 만한 세상이기에
오늘도 희망을 갖고 주말을 기꺼이 맞이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위가 절정이네요
더위 잘 이기시고
늘 건강 행복 하세요 ..........^^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꽃을 보면 애잔한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그리운 가족이었는데
찾아도, 찾아도 보이지 않아
찔레꽃으로 핀 애달픈 사연이 있죠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시원하신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자원 시인님 반갑습니다
장마 때문에 무지 덥지요
얼마 지나면 시원한 가을 오겠지요.
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 행복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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