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속에서 만난 어머니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달 속에서 만난 어머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63회 작성일 22-06-17 05:23

본문

달 속에서 만난 어머니

                         藝香 도지현

 

오늘도 첫새벽에

장독 뚜껑 위에 정화수 떠 놓으시고

천지신명에게 빌고 또 비신다

 

정갈하게 빗으신 머리에는

달빛이 내려앉아 반들거리고

정화수 그릇에는 달님이 담겨 있다

 

그렇게 새벽마다 달님을 만나시더니

결국 이 세상을 떠나셔서

달님에게 가셔서 사시는가 보다

 

어머님 가신 지도 어언 20여 년

그립디그리운 막내딸 마음 아시는지

신은 현몽은 내려 주셨다

 

처음 가본 달 속에는

푸른 궁전에서 천의무봉을 입으신

어머님께서 웃으며 나를 반기시는데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갈하게 빗으신 머리에는
달빛이 내려앉아 계시며 새벽마다
달님을 만나시던 어머니
어머니의 그리움이 담긴 작품에 저도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머물렀습니다.
藝香 도지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엄마 생각이 납니다
매일 장독대 위에 정화수 뜨 놓으시고
아들 낳게 배 달라고 달님께 절 올렸습니다
그런데 내가 딸이었습니다
엄마는 나를 아들로 보였담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의 무탈을 기원하시던
할머니와 어머니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지극 정성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시던 깊은 사랑
어찌 잠시라도 잊을 수 있으랴
푸른 녹음처럼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저도 부모님이 반 세기 넘는 세월에 일찍이 하늘 나라로 가셨어요
모습을 잃을 정도로 긴 세월이 흘렀답니다
저 기르느라 고생도 많이 하셨지요
지금에 와 돌아 보면 모두가 불효 가슴이 메어 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Total 27,429건 25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77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06-18
14778
귀향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06-18
14777
삶 다운 삶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06-17
14776
여름 낙엽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6-17
1477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6-17
1477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6-17
14773
우체통 댓글+ 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6-17
14772
꽃의 유언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06-17
14771
천국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4 06-17
열람중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6-17
14769
자아성찰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06-17
1476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4 06-17
1476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6 06-16
1476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6-16
14765
너는 모른다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06-16
14764
유월이 오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8 06-16
1476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6 06-16
14762
좋은 말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6-16
1476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1 06-16
14760
외로운 노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06-16
14759
유월의 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06-15
14758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6-15
1475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 06-15
14756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6-15
1475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6-15
1475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6-15
1475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6-15
147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9 06-15
1475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 06-14
14750
세월 따라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06-14
1474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6-14
14748
기분 좋은 말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5 06-14
1474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6-14
1474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06-14
14745
감자밭의 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06-14
14744
접시꽃 사랑 댓글+ 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1 06-13
1474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6-13
14742
여름 열정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4 06-13
14741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6-13
14740
그랭이질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6-13
14739
횟불의 바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06-13
14738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6-12
147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6-12
1473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6-12
14735
6월은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06-12
14734
하루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06-12
14733
장독대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6 06-12
1473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6-11
1473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6-11
14730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6-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