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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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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48회 작성일 22-06-17 18:22

본문

삶 다운 삶                    


                   글 차영섭 


 풀이  봄 여름에는  

풀잎도 나고 꽃도 피고  열매를 맺으며  

왕성하게 살지요  


가을이 되면  

땅 위에 것은 사라지고 

 땅 속에 것인 뿌리만 남아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지요  


사람의 생명도 풀과 같습니다  

풀의 봄 여름 같은 삶이 있고  

풀의 갈 겨울 같은 삶이 있지요  

둘 다 생명이지만  진실로 삶이란 것은 

봄 여름을 말합니다.  


봄 여름 같은 삶은  자기가 자기를 아는 순간의 삶이고

가을 겨울 같은 삶은  자기가 자기를 모르고 사는 삶입니다. 

 자기가 자기를 아는 삶은  

거짓 나가 참 나를 인식하는(明) 삶이요 

자기가 자기를 모르는 삶은  

거짓인 채로 어둡게(無明) 사는 삶입니다.  


거짓 나는 욕심이 앞을 가려 느낌이 둔하고 

 안개 속에 길을 걸어가는 인생길이고  

참 나는 마음가짐이 맑음(淸)입니다  


淸의 기준은 10의 -22승이며 

이에 가까울수록  진실하고 미움 없고 공평하고  고요하며 

평화로운 상태입니다  

삶 다운 삶은 마음이 샘물처럼 맑게 솟아나오는 삶입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계절 돌고 돌아
흥망성쇠를 겪는 초목을 보노라면
우리 인생 또한 마찬가지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맑은 마음으로 의미 있는 삶을
아름답게 살다가면 좋겠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물같은 삶이면 좋겠습니다
가믐에는 우물도 물이 줄어들죠
시골이 고향이라 여름이면
시원한 우물 물
한바가에 식은밥 말아
풋고추에 된장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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