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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시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27회 작성일 22-05-26 07:07

본문

 탁상시계


 정민기



 나는 탁상시계
 두 발로 오도카니 앉아
 째깍째깍 소리 내어 울지 않고
 속울음으로 끙끙 앓는다
 누가 볼까, 그마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가 잠든 머리맡에서
 어둠에 기대어 앉아 있는 동안
 고독한 적막이 철 지난 목도리처럼
 온몸을 둘러 감싸고 있다
 누워 있는 사람은 드르렁드르렁
 울며 시간을 옮겨 간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달빛바다 달바네 에어비앤비》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를 연모하는 마음!
아름다운 사랑의 그 물결

함께 공유한다면 멋진 일
허나 심연에서의 가슴앓이

누구나 한 번 쯤 해 본 사랑
그 짝사랑의 향 휘날립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또한 5월 잘 마무리하시고

6월도 순항 하시길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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