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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65회 작성일 22-05-06 11:32

본문

바람 부는 날/鞍山백원기

 

아기 손바닥 닮은

귀여운 아기단풍

거센 바람에 몹시 흔들린다

 

웬 바람인가 나가보니

오늘따라 마구 부는 바람이

나뭇가지와 이파리를 흔든다

 

해님에게 미소 짓고

귀염 받던 어린 단풍나무

힘센 바람이 무서워

굽신거리며 온몸을 떤다

 

귀엽기만 하던 아기단풍

무서운 바람 앞에

온종일 떨고 서 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그리 순탄지가 않이한가 봅니다.
봄 날씨로는 바람이 매우 거세고 귀여운
아기 다풍이 온종일 떨고 있음을
저도 보면서 마음이 아픔을 느낍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받으며 감상하고 갑니다.
백원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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