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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780회 작성일 22-03-01 13:33

본문



봄이다

 

봄이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부유스럼한 미세먼지

봄 햇살이 못마땅한 얼굴로

남새밭에 찾아 들었다

지난가을 숨어버린

파초가 메마른 땅을 비집고

고개 내밀고 올라오면서 하는 소리

봄이다 봄

그러나 나는 아직 봄을 느끼지 못하고

두꺼운 옷을 걸치고

보일러 소리를 듣는다

봄은 계절의 등에 업혀

우리 집 정원을 서성거린다

내가 봄을 느끼지 못해도

봄은 봄인가 보다

땅속에서 들리던

봄 태동 소리는 이미 출산을 했다,

 


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봄인가 보다
그러게요
날씨가 확 바뀌네요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언제나
세상도 확 바뀌런지요 ?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이곳도 한낮에는
사막의 열기로 비지땀
흘릴 때로 있지만

오후만 되면
으스스스 춥답니다
하여 긴 드레스 속에다
가끔 앏은 메리아스처럼
가는 바지 입고 건강을
챙기며 외출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춘삼월
일취월장 하시길 손 모아
기도 올려 드립니다

환절기 입니다
뭐니 뭐니해도 감기
아주 조심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문안 드립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화려한 봄이 왔습니다.
주위가 어수선 해서 그런지 봄이 왔는데도
그리 반가움이 없는 듯 싶습니다.
'봄이다' 감상 잘하고 감명받으며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념 하셔서
평안하고 따뜻한 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말 고향에 들렸더니
어느새 개구리 우는 소리 들리고
목련 꽃망울 한껏 부풀고 있듯
봄날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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