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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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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06회 작성일 22-02-18 15:33

본문

영원히 제집인 양
기세 부리던 겨울도
오는 봄은 막을 수 없다 봐
봄빛이 따롭다
동 터는 해 
아침처럼
봄은 왔습니다
숨 죽였던 생명들도
봄 맞을 준비로 바쁩니다
민들레도 제비꽃도 몸 단장하고
세상밖에 살며시 고개 내밀었다
발 빠른 생명은 양지바른 언덕에
고개 내 밀고
봄나물은 밥상에
오르길 기대하고 있다

봄 햇살이 좋아


20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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