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 깃대봉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팔영산 깃대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4회 작성일 22-02-19 19:15

본문

 팔영산 깃대봉


 정민기



 여덟 봉우리 오르다 바람에 찢겨 날아가
 깃발 달리지 않은 깃대를 꽂는다
 바람 몇 놀리듯
 저쪽 봉우리에서 올라온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뿔이 여덟 개나 솟아올랐을까?
 쓰디쓴 마음으로 하산하는 길
 산새 소리 씨앗 뿌리듯
 골고루 퍼져 나가고 있다
 산 아래 텅 빈 겨울 들판
 쓸쓸하지 않도록 바람은 念珠를 돌리는가
 철새 몇 마리 눈빛이 고스란히 스며든다
 바스락거리며 행여나 울지 않을까?
 슬며시 낙엽 들춰보는 발바닥
 깃발 대신 구름 조각 하나
 깃대 끝에 달려 있으니
 바람 불어와 펄럭거리고 있다
 클래식 음악처럼 산행은 경쾌하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신사와 아가씨》 등, 동시집 《똥 빌려주세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29건 27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779
잃어버린 봄 댓글+ 2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2-23
1377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2-23
13777
그리운 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02-23
13776
결기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2-22
1377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4 02-22
1377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02-22
13773
이 겨울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2-22
1377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2-22
1377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2-22
13770
빈 손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02-22
13769
마음 그릇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02-21
13768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2-21
13767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2-21
1376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02-21
1376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2-21
13764
앞 산의 2월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02-21
1376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2-20
1376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2-20
13761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2-20
1376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2-20
13759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9 02-20
열람중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2-19
1375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2-19
13756
정월의 그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2-19
1375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02-18
1375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6 02-18
1375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7 02-18
13752
그 봄이 오면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2-18
13751 삼천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2-18
1375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02-18
13749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2-18
13748
노루귀 꽃 댓글+ 1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02-18
13747
바람의 실체 댓글+ 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2-18
13746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2-18
13745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2-18
1374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2-18
1374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2-18
13742
고향길 따라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2-18
13741
보름의 언덕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2-18
1374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8 02-17
1373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02-17
1373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02-17
13737
부탁하오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02-17
13736 삼천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2-17
13735
귀향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02-17
1373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02-17
1373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02-17
13732
안부 댓글+ 3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2-16
13731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2-16
1373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2-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