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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96회 작성일 22-02-07 16:53

본문

담장길/鞍山백원기

 

입춘 추위라 그런가

코 끝이 싸하게 춥다

살을 에는 시샘 추위

코와 귀가 더 시리다

코발트색 하늘에

쌀쌀한 바람

웅크린 채 담장 따라 걷는다

담벼락에 부딪고 

반사되는 햇볕 까닭에

따뜻한 온기가 스며든다

 

김영랑의 시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처럼

돌담과 햇볕이 정답게 속삭여

온정이 싹트는 곳

따뜻함이 묻어나는 담벼락 길

잠시 추위를 잊고

춘삼월 인양 걸어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석으로는 찬날씨지만
낮 기온은 따사한 날씨라
봄 햇살이 내리는 싶은
햇볕이 정답게 속삭이는 돌담길
온정이 넘치는 듯 싶은 길에서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그랬듯 
입춘추위는 이어지나 봅니다
조금씩 부풀던 꽃망울도
주춤거리며 그대로인 듯 보이지만
머잖아 하나 둘 활짝 꽃이 피어나겠지요~^^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입춘 추위라기 보다
엄동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담장길을 걸으시며 따스한
햇살도 맞으시는 행복을 봅니다
귀한 작품에 공감하며 머뭅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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