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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눈꽃 상고대의 환희(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113회 작성일 22-02-10 00:10

본문

-시-

설악, 눈꽃 상고대의 환희

                                                                         은파 오애숙

온누리 동면에 들어간 겨울 녘
그대 겨울을 위하여 태어났는가
설악 어찌 이리 설빛으로 치장하여
낙락장송 아름드리 분꽃으로 피어나
아름답게 스르륵 눈꽃 휘날리며
날 보러 오라 겨울연가 부르나
 
모두가 동면에 들어간 이 겨울
쓸쓸하고 외로워 서글퍼 말라고
앙상한 가지 미세한 물방울의 하모니
서리 맺혀 상고대의 함성 설빛으로
삭막함 날리려 환희로 피었는가
보는 순간 황홀경 빠져드누나
 
설빛 아름다움 스륵 스미기에
흰 쌀가루 고운 채로 뿌린 듯한
설산의 대청봉 오르며 능선을 보니
천국인데 등반하며 온몸 만진창 되어
지옥 같은데 가지마다 핀 연산호!
상고대 눈꽃에 환희 차오른다

Kcngeeqni.gif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원과 아름다운 영상을 아래 사이트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6218&sfl=mb_id%2C1&stx=asousa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초고)-
설악, 눈꽃 상고대의 환희/은파 오애숙

그대 겨울을 위해 태어났는가
설악 어찌 이리 아름답게 설빛으로
치장해 사윈 가지마다 분꽃으로 피어
날 보러 오라 겨울연가 부르나

온누리 동면에 들어간 겨울 녘
쓸쓸하고 외로워 서글퍼 말라고
앙상한 가지 미세한 물방울의 하모니
서리 맺혀 탄생시켜 상고대 설빛으로
삭막함 날리려 환희로 피었나

서리처럼 얼어 피었다는 그대
내 눈 상고대 집어내 입 귀에 걸린 채
신의 오묘에 입 다물지 못하게 하는 건
한가위 무렵부터 내려 쌓인 백설 하지에
비로소 녹아 명명한 설악이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겨울 산행이라 싶지만

설빛 아름다움 스륵 스미기에
흰 쌀가루 고운 채로 뿌린 듯한
설산의 대청봉 오르며 능선을 보니
천국인데 등반하며 온몸 만진창 되어
지옥문 앞에 선 듯해 부들거리지만
앙상했던 가지 가지마다 피어나
연산호 눈웃음 쳐 반기는구려

고난도 산행 눈 녹듯 녹아내려
이 맛 판타지 산행이지 대청봉 오르는
내내 땀방울과 눈발의 치열한 전쟁 끝에
온몸에 함박 웃음꽃 피운 환희의 소리
와우 사람 상고대! 피었구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누리 동면에 들어간 겨울 녘
그대 겨울을 위하여 태어났는가
설악 어찌 이리 설빛으로 치장하여
낙락장송 아름드리 분꽃으로 피어나
아름답게 스르륵 눈꽃 휘날리며
날 보러 오라 겨울연가 부르나

=========>> 1연의 시로 재구성하여 연시조 올립니다.

설악, 겨울연가/은파 오애숙

온누리 동면속에 들어간 동지섣달
그대는 겨울 위해 새롭게 태어났누
설악산 설빛 치장해 아름드리 피었네

노송의 솔잎 위로 분꽃이 아름답게
스르륵 눈꽃으로 피어나 휘날리며
이겨울 날 보러 오라 겨울연가 부르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2연 재구성]

모두가 동면에 들어간 이 겨울
쓸쓸하고 외로워 서글퍼 말라고
앙상한 가지 미세한 물방울의 하모니
서리 맺혀 상고대의 함성 설빛으로
삭막함 날리려 환희로 피었는가
보는 순간 황홀경 빠져드누나
======>>


모두가 동면속에 들어간 이 겨울에
외롭고 쓸쓸하여 외로워 서글플까
앙상한 가지가지의 물방울의 하모니

가지에 서리 맺혀 상고대 설빛으로
삭막함 날리라고 환희로 피었는가
내 눈이 널 보는 순간 황홀경에 빳누나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연을 재구성한 연시조입니다
==================

설빛 아름다움 스륵 스미기에
흰 쌀가루 고운 채로 뿌린 듯한
설산의 대청봉 오르며 능선을 보니
천국인데 등반하며 온몸 만진창 되어
지옥문이나 가지마다 핀 연산호!
상고대 눈꽃에 환희 차오른다

========>>>


설빛의 아름다움 스르륵 스미기에
흰 쌀을 고운 채로 걸러내 뿌린 듯한
설산의 대청봉 능선 바라보고 있으니

이곳이 천국이라 싶은데 등반하며
온몸이 만진창에 지옥 따로 없으나
상고대 눈꽃의 환희 겨울꽃이 폈구려

삼천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천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이란 개화를 위한 꽃밭인 셈이죠.
여름엔 장미, 가을엔 들국화, 겨울엔 얼음꽃 눈꽃
천왕봉 대청봉 향적봉 상고대까지도...
사시사철 꽃이 피는 꽃밭인 셈이죠.

좋은 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은 찬란한 눈꽃이 피어
아름다운 한 계절을 만들지 싶습니다
눈부신 상고대의 설경 보노라면
신천지를 만난 듯 절로 행복해지듯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아침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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