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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 잘다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86회 작성일 25-12-23 04:23

본문

내가 뭐 잘랐다고
미인 노정혜

나는 잘났다고 꿉죽대는것 아닌가
누군가의 희생이 오늘 내가 있다
나는 많이 모자랐다
지금도 모자란다
나보고 시인이라 한다
진짜 시인 맞나
나도 모른다
시인이라 카이 시인 인가
나 하나 세워 주겠다고 온 식구가
혼신을 다 했다
처녀가 뭐 한다고
건축도 하고 닭도 키우고 새도 길렀다
내 집 내 땅도 아니고 남의 땅에 하라는 공부 않고 집도 짓고 닭도 키우고 새도 길렀다
난 바보였다
남의 땅에 뭐 한 짓거리였는지
지금도 생각하니
난 바보였다
고아들 공부
가러치고
돈 벌 생각은 않고 엉뚱한 짓거리
빈손 들고 굶주릴 때 우리님을 만났다
빈손으로 시집와 그런대로 잘 살았다
시댁 사랑받고 착한 님 만나
그런대로 행복하다
우린 나이가 많다
아이들은 둥지 만들어 떠나고
늙은이 둘이 의지 하며 산다
조상님의 보살핌이 계셨기에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감사의 소리가 하늘에 닿길 소망합니다

  2025,12,22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세대는 몸이 전재산 이었습니다
입하나 위해 몸이 희생하던 시절 그 시절 보내고 나는 나는 없고
허수아비 같은 늙은이만 있습니다 좋은 아침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거리에 성탄 음악이 들릴것인데
도시거리를 걷던때가 옛날 같습니다
누가 같이 손 잡고 걸어줄 친구가 있다면..

오늘은 눈이 내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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