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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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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89회 작성일 25-12-22 15:11

본문

   고향의 팥죽

                                                ㅡ 이 원 문 ㅡ


어멈들아

오늘일랑 팥죽이나 끓여먹자

가을 내내 거둬들이느라 고생들 했고

우리 일 해주느라 더 고생했지 뭐


말이 동지

얼마나 긴 겨울이고 쌓일 눈일까

봄 날은 산 너머 산 소식조차 없는데

넘어야 할 보릿고개만 남았지 뭐


서두를 때

빈 그릇 하나씩 가지고 오려므나

한 그릇씩 담아 줄테니 아이들 갔다 먹여라

쌀도 모자랄 것 같으니 한 됫박씩 퍼 줄께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동진날 우리님과 결혼했습니다53년 살았습니다
한 십년만 같이 살았음 좋겠습니다
우리님 90이가까운 나이
나는 팔십
하나님이 허락해 주실지
건강만 해 주신다면 바랄것이 없습니다

우리모두 건강들 하십시요
사랑합니다 우리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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