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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서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64회 작성일 21-11-16 22:49

본문

늦가을 서정 2 / 최영복

행여 편지는 한통 오려나
기다립니다
올해 유난히 아름다운
가을 이잖아요

어딜 가나 지난 이야기가
추억을 풀어놓으니 그리움이
그리움을 덧입고 다시
내 가슴속으로 들어옵니다

세월이 무심히 흘러 흘러 외로운
마음속 사연도 함께 무뎌지고
덮고 그렇게 등 떠밀리듯 가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어디 세상 위치가 그렇게만
되던가요
낙엽 한 잎 손에 주어들고 보니
무슨 일이 있을 것처럼 마음이
설레던걸요

그 때문인지
시도 때도 없이 가슴이
허전하더니
어느새 내 가슴을 반쯤 덜어내어
가을이 가져갔습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도 때도 없이 가슴이 허전하더니
어느새 내 가슴을 반쯤 덜어내어
가을이 가져간 늦가을인가 합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을 풀어놓으니 그리움이
그리움을 덧입고 다시
내 가슴속으로 들어옵니다]

녜, 시인님 가을은 그리움이
가슴으로 물결치는 계절이라
옛 추억 속에 피어나나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께 기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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