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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26회 작성일 21-10-15 01:44

본문

   고향의 바람

                                  ㅡ 이 원 문 ㅡ


봄 소식의 봄바람

울 밑 찾아 불었고

그 다음 보리밭


여름날 여름바람

그 바람 시원히

원두막 찾았다


산으로 들녘으로

툇마루 밖 텃밭으로

봄바람 여름바람


때 되면 그렇게

변함 없어야 하는지          

한 세월 읽느라


가을날 가을이면

어느 곳 찾았나

달밤에 수수밭


가을 더 깊어라

귀뚜라미 울리고

다음날 산으로


단풍 물들이더니

보는 그림 그 잠깐

낙엽 굴렸었나              


겨울 준비 하라는 듯

차갑게 더 차갑게

미닫이 문 흔들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 불던 보리밭도
한여름 뙤약볕 피하던 원두막도
어느새 눈앞의 풍경에서 점차 사라지고
낙엽만 하나 둘 쌓여져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날 고향 바람은 차가운 춥고 아픈
 그런 찬바람이고 생각이 듭니다.
겨울 준비 하라는 그런 차갑고
미닫이 문 흔드는 고향 바람입니다.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

profile_image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여름의 원두막이 생각납니다.
원두막에 올라 누우면, 시원한 바람이 있었고,
수박 한덩이 쪼개 놓으면 천국이었었는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기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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