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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175회 작성일 21-09-27 13:28

본문

꽃무릇/ 홍수희

 

가을이

그리움이

아쉬움이

안타까움이 피었네

조금만 더 잘해줄 걸

조금만 더 속삭여줄 걸

조금만 더 곁에 있어줄 걸

화선지 위에 이제 마악 번져나는

한 방울 톡, 떨어진

빠알간 수채 물감처럼

꽃무릇이 피었네

!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고 나면
늘 아쉬움 있는
우리네 인생사
꽃무릇를 통하여
잘 대변하셨습니다

그리움과
안타까운 마음
이해가 가기 전에
그것이 무엇이든간
하나씩 해소 되었으며
바랄나위 없겠다 싶기에

가던 길 잠시
멈춰 정신 곧춰
점검하여 보려고
눈 감고 내려 놓고
떠 가는 구름 봅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손모아
중보의 기도 올리오니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선지 위에 이제 마악 번져나는
한 방울 톡, 떨어진
빠알간 수채 물감처럼
꽃무릇이 피었네

빨간 빛이 선명하게 빛나는
가을 꽃 꽃무릇을 제 가슴에 품으며
시향이 풍기는 꽃무릇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 월요일입니다.
행복이 가득한 한 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 수채 물감조차
희미하게 번져버렸습니다.
가고 옴을 알게 되었다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홍수희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가능하면 걸어서 축퇴근 하는 길에
그리움 안고 피어나던 꽃무릇
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어제 보니 어느새 대궁만 남았습니다
이틀 남은 구월이지만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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