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빗다 (1-63)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을을 빗다 (1-63)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46회 작성일 21-09-17 21:45

본문

가을을 빗다 / 淸草배창호


사색에 잠긴 단풍머리 저녁놀처럼
산 감나무
잎이 물들기 시작할 즈음이면
은유로 노래하는
가랑비 뿌리는 소리마저 처연하다


젊음이 내 있을 듯 자만했든 오독 뒤에
이미 천지 사방은
충만한 취기로 만산을 덮어
가늠할 수 없는 호기로
신열을 앓고 있는 유행처럼 번지지만,


고추잠자리 휘젓는 시절 인연도
스쳐 지나간다는 걸
모른 체 안주할 수 없었기에
그윽한 달빛을 마시듯
눈길 닿는 곳마다 눈부신 득음이 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추잠자리 휘젓는 시절도
모든 것이 스쳐 가지만
오늘 아침 설렘으로 만난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은
먼지 한 점 없는 맑은 그대로의 가을 하늘
참으로 감동의 가을
가을은 정말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운영자도 못하는 실명 쓰기에
성공하셔서 큰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 했습니다.

시인님 올해도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올 추석에도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 줄 알고있었는데,
그렇지 않은 시인님도 계시는 것 같아 보람이고
기쁨입니다.

향기 방에는 운영자가 없는 것 같아서
자율 정화 환경이 모든 시인님들의 노력입니다.

시인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잦은 비 때문일까
올해는 대추가 시들해지면 떨어지고
감은 익어가며 하나 둘 수시로 낙과 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와 풀벌들은 날마다 연주회 열듯
넉넉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7,424건 29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52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9-24
12523
아름다운 일상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9-24
1252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9-24
12521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9-23
12520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9-23
1251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09-23
1251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09-23
12517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9-23
1251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9-23
1251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8 09-23
1251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9-23
12513
어떤 그리움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09-23
12512
어디 쯤 오나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 09-23
1251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0 09-22
12510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9-22
1250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8 09-22
1250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09-22
1250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09-22
1250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09-21
12505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9-21
1250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0 09-21
12503
추석의 마음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9-21
12502
나 너 우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4 09-21
125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9-20
12500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9-20
1249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09-20
1249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09-20
12497
초가의 추석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2 09-20
12496
대한민국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5 09-20
1249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9-19
1249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4 09-19
12493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9-19
1249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9-19
1249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7 09-19
12490
추석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09-19
12489
말말 말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1 09-19
12488
과일노점 댓글+ 2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9-18
12487
풍년의 가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9-18
12486
당신 댓글+ 4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9-18
1248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7 09-18
1248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9-18
1248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09-18
열람중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9-17
1248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09-17
1248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09-17
1247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9-17
12478
흰 구름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09-17
1247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9-17
1247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9-16
1247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7 09-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