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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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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61회 작성일 25-12-17 10:57

본문

그럴 수도 있지/ 홍수희

 

 

나에게는 쉬운 그 말이

너에게는 왜 그리 어려운 걸까

 

나에게는 하찮게 베풀 수 있는 그 말이

너에게는 큰맘을 몇 번 먹어야만 줄 수 있을까

 

잎 떨어진 겨울나무 가지에

끝끝내 붙어 있는 색 바랜 잎새처럼

 

마음 가지 끝,

온종일 버티며 바람에 팔랑인다

 

줄까 말까,

그럴 수도 있지!”

 

그 한마디 말,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살아 가면서 자기 마음 마음대로 하는 것 참 어려워요
감사합니다 좋은 시 홍수희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사람 산다는 것이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 무심코 했다가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겨울 나무를 보면
이파리를 다 아낌없이 떨군 나무도 있고
몇 개 이파리 남기고 대부분 떨군 나무도 있지만
여전히 무슨 사연이 있는지 붙들고 있는 나무도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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