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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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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21회 작성일 21-09-18 10:22

본문

당신

 

휴안이석구

 

 

정말

그런 줄만 알았습니다

 

연둣빛

예쁜 봄이 호수에 빠져버린 날

사뿐사뿐 꽃향기 찾던 노랑나비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줄만 알았습니다

 

울긋불긋

예쁜 가을이 호수에 빠져버린 날

몽실몽실 지상에 내려앉던 파란 하늘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줄만 알았습니다

 

정말

그런 줄만 알았습니다

 

딱히

가야 할 길도 이유도 알기 어려운 삶

허덕허덕

그 삶에 묶여서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았을 때

 

당신

그렁그렁

찻잔 속에 연민 한 덩이 말없이 섞곤 하였지요

 

눈동자에 갇혀 뚝뚝 떨어지는 사랑을 보며

뒤뜰 한켠에서

남몰래 한숨 태우던 당신 모습

그 모습이 어찌나 가엾고 또 아름답던지

 

세상에는

깊이를 잴 수 없는 정

그런 아름다움 또 있다는 걸

그때 당신을 보고 알았습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올 추석에도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하면 가끔 달이 떠오르는 것은 왜 일까요.
그 중에서도 보름달... 특히 한가위 보름달이야말로 가을의 상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그리운 가족 다 만날 수 없는 상황이네요.
달에 그리운 가족 얼굴 그리며 행복 나누시는 추석명절되시기를 기원드려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유독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수많은 나비들이
꽃을 찾아 노니는 모습이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그리움이 찾아오는 가을날
넉넉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비가 꽃을 찾아 노니는 모습만큼
한가롭고 아름다운 것은 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특히 내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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