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내리는 이 비는(推敲)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을에 내리는 이 비는(推敲)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50회 작성일 21-08-20 08:07

본문

가을에 내리는 이 비는  /淸草배창호

 

저물녘,
가을을 적시는 이 비는
언덕 위 싸리 꽃나무
노랗게 물들이는 붓질만큼이나
앞산, 한 소절素節
빨갛게 익은 산 감도 미련이 남아
시도 때도 없이 저미게 하는
호젓한 애끓음이 되었다


꿈에 부풀었던 지난 감동이
선망羨望에 닿고 보니
갈밭 억새꽃도 한때인 것을,
어제의 오늘이 뒤안길 되고 보니
누군가는 옛사랑이며
새로운 사랑이 될 수 있음에
소슬하게 추적이는 이 비는!
부슬부슬 이 밤도 하염없다

 

"소절素節(가을철’을 달리 이르는 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슬부슬 진종일도 모자라 야밤까지
소슬하게 추적이는 이 비
 
희소식입니다
요즘처럼 비를 보지 못하고 사는 갈급한 때
야밤까지 비가 온다는 비 소식을 들으니
그 비는 요즘 가뭄이 온다는 관측을 깨고
들려오는 축복의 비가 아닐까 합니다.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원한 가을을 건강하게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밤에도 달빛이 구름 사이 보이더니
새벽부터 부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요즘 김장 배추와 무 파종하고 있는데 단비가 되겠지요
가을 장마 내리지만 마음은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7,423건 30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273
하루의 기적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8-23
122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8-23
12271
대숲에 들면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8-22
12270
8월에는 댓글+ 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8-22
1226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8-22
1226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7 08-22
12267
소박한 기도 댓글+ 4
휴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8-22
12266
메꽃의 여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08-22
1226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08-22
12264
가을비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08-22
1226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8-22
12262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8-22
1226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8 08-22
1226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8-22
1225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08-21
12258
8월은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8-21
12257
배알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8 08-21
12256
지구촌 가족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7 08-21
1225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08-21
12254
에녹의 승천 댓글+ 4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8-20
12253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8-20
1225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5 08-20
12251
끝 닿은 꿈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8-20
12250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8-20
12249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8-20
12248 휴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8-20
열람중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8-20
12246
삶은 이야기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8-20
122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8-20
12244
만보기 댓글+ 3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8-19
1224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8-19
1224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8-19
12241
가을 구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08-19
1224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 08-19
1223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 08-19
12238
그날은 온다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8-19
12237
입춧날 일기 댓글+ 3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8-18
1223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7 08-18
12235
인연의 끈 댓글+ 4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8-18
12234
계절의 약속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08-18
12233
걸어보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8-18
12232
고마운 비 댓글+ 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8-18
12231
인생길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3 08-18
12230
어느 가을날 댓글+ 2
휴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8-18
12229
존재의 의미 댓글+ 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8-18
1222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8-17
1222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 08-17
1222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 08-17
12225
다 지나간다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08-17
12224
긴 긴 여로 댓글+ 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8-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