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부동자세로 선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겨울은 부동자세로 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16회 작성일 25-12-10 02:15

본문

겨울은 부동자세로 선다
                    -  다서 신형식

겨울은 부동(不動)자세입니다.

밤새워 여위어가는 가지위로
안기고 또 안겨 봐도
굴복하지 않는 고독함입니다.
그리워도 결코 핑계대지 않는
고집스런 기다림입니다.

사랑할 줄 아는 것들은 모두 떠나가고
가장 낮은 곳으로  그들의 고백만이
하얗게 모여 앉는 겨울엔,
끝내 주지 못한 사랑도
얼어붙은 겨울기도도
길가의 이정표처럼 
부동자세로 섭니다.

가슴 깊숙이 숨겼던 것들
모두 녹아흐를 때까지
참아야 할 것들은 참아야 한다고
입 다물고 선 겨울은,
거친 휘파람 물고 뜨겁게 뜨겁게
부동(不凍)자세로 서 있습니다.

결코 얼어붙지 않겠노라고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 옆에 있는 아름드리 상수리 나무에서
날마다 수많은 새떼처럼
낙엽이 날려 초겨울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겨울나무의 모습을 보노라면 마치 인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바람이 부동자세를 흔들리게 합니다
날카로운 인생사 길목에서
서럽게 부는 바람 사라졌으면 합니다.

Total 27,335건 3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83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12-10
25834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2-10
25833
사랑의 기쁨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2-10
2583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2-10
2583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2-10
2583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12-10
2582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12-10
25828
12월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12-10
열람중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12-10
2582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2-09
25825
12월 댓글+ 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2-09
2582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2-09
25823
오늘 하루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12-09
25822
승리 합시다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12-09
2582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12-09
25820
동전 하나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12-09
25819
십이월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12-08
2581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12-08
2581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2-08
25816
하얀 겨울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2-08
25815
겨울 바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12-08
25814
가로수 길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12-08
2581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12-08
2581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12-08
25811
표정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12-07
2581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12-07
2580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12-07
2580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2-07
2580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12-07
2580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2-07
2580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2-07
25804
감사 기도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12-07
2580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12-06
2580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12-06
25801
겨울 참새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12-06
25800
12월의 하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12-06
2579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2-06
2579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12-06
25797
가치 있는 삶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12-06
2579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2-06
25795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2-06
25794
겨울 입구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2-05
2579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12-05
25792
첫눈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12-05
25791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2-05
25790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2-05
25789
첫눈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12-05
2578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2-05
2578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2-05
2578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12-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