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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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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0회 작성일 25-12-11 05:08

본문

고드름
          - 다서 신형식

시린 밤 내내
네 집앞 기웃거린 죄로
하 많은 세월
물구나무서기 해서 살아도
그대 앞에선 결코
얼굴 붉히지 않겠다

내 사랑의 마지막은
날카롭게
그대를 겨누고 있지만
본심은 그게 아니었음을
투명하게
보여주고 싶다.

그대 안에
꽃 피우기 위해서라면
가장 양지 바른 날
열렬함의 이름으로
깨끗이 녹고 말겠다.

똑,또옥
그대 속내만 몇 번
두드려 보고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겨울이 찾아와 첫눈도 내리더니
요즘 며칠 포근하여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려선 고드름도 따서
과자처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한 12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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